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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차는 중고차로? 중고 첫 차 고르기 꿀팁!
  • 조회수 2065
  • 등록일 2020.02.19
좋은 중고차를 첫 차로 구입하는 건 쉽지 않지만, 잘 선택한다면 합리적인 차를 고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No.1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입니다. 여러분의 생애 첫 차는 어떤 차였나요? 다른 가족이 타던 차를 물려받거나 큰맘먹고 신차를 구입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잖은 새내기 운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를 고를 수 있고, 동시에 신차 대비 저렴해 부담이 적은 중고차를 생애 첫 차로 선택합니다.

하지만 막상 중고로 첫 차를 구입하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중고차는 연식과 해당 모델의 인기, 사고여부, 관리상태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시세 등락폭이 크고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주어진 예산에서 마음에 꼭 드는 차를 고르기 어렵습니다. 흔히 말하는 "마음에 드는 차는 비싸고, 싼 차는 문제가 있다"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들을 직면하면서 중고차 구입을 포기하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만 꼼꼼히 살피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다가오는 봄, 자동차 구입을 앞둔 분들을 위한 중고 첫 차 구입방법을 소개합니다.


1. 나의 구매 예산과 용도 정하기

차를 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산과 용도를 정하는 것입니다.

생애 첫 차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산과 용도를 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새차를 사든, 중고차를 사든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자동차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얼마인지, 그리고 그 차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결정해야 그에 맞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산의 경우, 단순한 자동차 가격만 보고 차종을 정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구입 시 추가적으로 드는 부대비용이 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차량 가격의 7%에 달하는 이전등록비용과 최초 보험료, 매매 상사를 통해 구입할 경우 발생하는 차량관리비(매도비)와 이전등록대행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알선 거래 시 발생하는 알선수수료 등이 추가됩니다. 상사 거래 시 발생하는 각종 부대비용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험료의 경우 이전에 운전 경력이 있다면 어느정도 할인되지만, 처음 운전을 시작한다면 적지 않은 금액이 발생합니다. 보험료는 차량가액, 차종 별 사고요율, 연령 및 경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조정되는데요, 국산차를 기준으로 처음 보험에 가입한다면 100만 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차종을 결정한 뒤에는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상품을 조회해 대략적인 보험료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용도는 차종 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매일 통근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연비와 유지비가 우선시돼야 하는 반면, 주말에만 사용한다면 차종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또 1~2명이 타는 차인지, 아니면 패밀리카인지에 따라 작은 차를 살 수도 있고 큰 차를 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내게 맞는 용도와 목적, 그리고 실제 구매를 위한 예산이 확정되어야만 마음에 드는 차를 고를 수 있습니다.



2. 내가 사고 싶은 차종 정하기

예산 범위 안에서 용도에 맞는 차종을 우선 선택하면 이후의 구매 과정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산과 용도가 확정됐다면 이제 보다 구체적으로 차종을 정할 차례입니다. 중고차는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연간 판매되는 신차만 해도 400여 종에 달하는데, 중고차는 연식 별, 세대 별로 분화되면서 수천 종에 달하는 선택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보 운전자는 자동차에 대한 정비 지식이나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므로, 가급적 고장 확률이 적은 차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차량이라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고, 설령 고장나더라도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으므로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차 출고 후 3~5년 이내의 차량인 만큼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산차보다 감가가 심한 수입차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브랜드의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유지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부품가격이나 공임이 국산차보다 훨씬 비싸고, 보험료 부담도 크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지금까지 감가가 컸던 만큼, 구매 후의 감가도 국산차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운이 좋다면 잘 관리된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해 높은 가치를 누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생애 첫 차로 구입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세단과 SUV는 일장일단이 있는 만큼 자신의 구매 목적에 맞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용도와 취향에 따라 승용차와 SUV 사이에서도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가 높습니다. 때문에 SUV가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데요. 통상 SUV는 한 체급 위의 승용차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가령 인기가 많은 소형 SUV는 준중형 세단은 물론, 중형 세단의 낮은 등급과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됩니다. 개성 강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그럼에도 소형 SUV를 구입하겠지만, 거주성이나 승차감 등을 중시한다면 더 큰 세단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차종 선택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첫 차 구매자들이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묻다 당초에 원했던 것과 전혀 다른 차를 구입한 뒤 후회합니다.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어떤 차인지, 내 차에 바라는 성능이나 기능이 무엇인지,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여러 모로 따져보고 실제로 구입할 차종을 결정하는 것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3. 나에게 맞는 중고차 매물 찾기

수백 대의 매물 중 내 마음에 쏙 드는 차를 고르려면 사양과 가격, 사고이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앞선 두 단계는 신차를 사든, 중고차를 사든 동일하게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중고차를 살 때는 차종을 결정한 뒤 내 조건에 맞는 매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차마다 이력이나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개중에서 좋은 차량을 고르는 것이 성공적인 중고차 구매의 조건입니다.

우선 원하는 차종을 검색하면 수 대에서 수백 대의 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원하는 옵션이나 사양이 탑재된 차량을 추려줍니다. 같은 차라도 옵션에 따라 수백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절한 사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위 '깡통'이라 불리는, 기본형 옵션의 차량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사양이 부족하고, 나중에 되팔 때의 감가도 큰 편입니다. 선호 사양인 선루프, 오토 에어컨, 열선/통풍 시트 등의 옵션이 탑재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재판매에 있어 유리합니다.

중고차 매물을 고를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사고이력입니다. 이 부분은 중고차 매물의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주요 부위 별 사고 이력과 세부 점검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성능점검은 짧은 시간동안 이뤄지기 때문에 100% 정확하지는 않지만, 차량의 대략적인 상태에 대해 파악하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또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보험이력을 조회하면 차량 이전 시점, 용도이력, 보험처리 건수 및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얼마나 큰 사고를 겪었는지, 주인이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의 예시. 법정의무사항인 만큼 반드시 조회를 요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고 이력이 있는 차는 구매하면 안되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고차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차체 외부를 구성하는 외판의 단순교환 이력은 사고이력으로 보지 않습니다. 차량의 골격부위에 큰 사고가 있다면 수리 이후에도 문제 소지가 있지만, 외판은 경미한 충돌 사고로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미한 외판 교환 이력이 있는 차라면 큰 걱정 없이 구입해도 무방합니다.

또 한 가지 매물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 용도이력과 특수이력입니다. 용도이력은 영업용, 렌트용으로 사용된 이력을 의미합니다. 렌트 이력 자체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단기 렌터카로 운용됐던 차량이라면 불특정다수가 운행하면서 차량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수이력은 전손, 침수, 도난 등 차량에 큰 문제가 발생했던 경우입니다. 이러한 차들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추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구매를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똑똑하게 중고차 구입하기

직접 매매 상사를 방문하기 전, 허위매물이 아닌지 꼭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여러 조건을 따져보며 매물을 골랐다면 매매 상사를 방문해 실제 거래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절대로 이유 없이 싼 차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내가 고른 매물이 특별한 사고이력이나 문제 없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매 상사를 방문하기 전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방문 시 반드시 딜러에게 요청해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 상사를 통해 거래되는 중고차의 성능점검은 법정의무사항으로, 구매자는 이를 확인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차량 점검에 대한 이력서가 있다면 이를 방문 시 확인하고, 차량 안팎의 컨디션을 점검해 구매 후의 문제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중고차 거래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절차나 구비서류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일 거래를 진행할 요량이라면 방문 전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겨 현장에서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눈여겨 봤던 여러 대의 매물을 확인하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차량을 사는 것이 구매 후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5. 첫 차를 사면 해야 할 일은?

첫 차를 구입했다면 이제는 잘 관리하며 즐겁게 탈 일만 남았습니다.

마침내 오랜 과정을 거쳐 첫 차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제품과 달리, 자동차는 구매 후 운용하면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차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은 구입한 차량을 무리하지 않게 운행하면서 차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과 변속기의 상태, 내외관의 상태 등을 확인하면서 향후 차량 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구매 후 1개월/2,000km 이내에 주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정성능보증에 따라 차량을 구매한 딜러에게 보증수리를 요구할 수 있으며, 법정보증항목이 아니거나 보증기한을 넘겼더라도 보증연장 상품에 가입했다면 추가적인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매매 상사, 단지 별로 상이하므로 구매 시 보증 내용과 연장보증 가입 내역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차량에 대해 파악이 됐다면 이후에는 즐겁게 운행할 일만 남았습니다. 자동차는 수만 개의 부품이 맞물려 작동하는 첨단 기계장치이므로, 엔진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기본적인 소모품의 상태는 수시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내 생애 첫 차인 만큼 잘 아껴주고 관리한다면 오래도록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또 무엇보다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들인다면, 첫 차와 함께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첫 차 구매를 고민 중인 분이라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여 꼭 근사한 차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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