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차에 대한 새로운 소식과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뉴스

중고차 구입하고 나서 반드시 해야 할 일 Best 5.
  • 조회수 23530
  • 등록일 2019.05.14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No.1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입니다. 중고차 구매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차량의 관리입니다. 공장에서 갓 생산된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이전 차주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매매상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소정의 상품화 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온전히 내 차로 맞이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에 대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 중고차는 구매 단계부터 꼼꼼한 정보 확인을 통해 허위매물이나 사기를 걸러내는 신중함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무사히 중고차를 구입한 뒤, '남의 차'였던 중고차를 '내 차'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작업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차량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도 있고, 새 차와 정을 붙이기 위한 부수적인 작업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꼼꼼히 세차하기


중고차를 구입한 뒤 가장 먼저 할 일은 안팎을 깨끗이 세차하는 것입니다. 보통 매매상사든, 개인 판매자든 차를 팔기 전에는 실내외 세차를 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판매되길 기다리며 오랫동안 서 있던 차에는 먼지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묵은 때를 벗겨내면서 차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차와 일광소독을 통해 퀴퀴한 냄새도 없앨 수 있습니다.

세차는 단순히 차를 닦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세차를 하다 보면 차 안팎의 컨디션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매 시 확인하지 못한 흠집이나 찍힘이 있는 부위, 오염 등을 자세히 확인해 두면 향후에 차량 내·외관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용이합니다. 또 엔진룸 내부를 청소하면서 구매 과정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누유나 고장이 있는지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 산 중고차를 세차하는 건 '내 차'로 만드는 첫 단계입니다.


2.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점검받기



세차가 차량의 내·외관을 점검하는 시간이라면, 정비소에서 받는 점검은 차량의 내부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매매상사에서 구입한 차량은 성능점검기록부를 발급받기 때문에 기본적인 점검이 완료돼 있지만, '당장 운행에 지장 없는' 수준과 '내가 만족하며 탈 만한 수준'은 다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비소에서 기본적인 점검을 통해 당장 시급하게 고칠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건, 무작정 정비소를 찾아가 "중고차를 사 왔으니 점검해 달라"고 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매자는 차량의 상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확인을 위해 정비소를 방문합니다. 정비소에서는 이런 구매자의 이해 부족을 악용해 과잉 견적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차 점검 시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점검하고 싶은지 지목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위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구매자 스스로 차량의 상태를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지 결정하고 정비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3.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환하기

 

기본적인 정비가 끝났다면 주요 소모품을 점검하고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는 구매 전 마모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엔진오일을 비롯해 브레이크액, 파워스티어링액, 냉각수 등 케미컬류, 필터류 따위는 그렇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정확한 교체 시기를 알고 있다면 안심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상품용 차량은 장시간 운행되지 않고 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엔진오일이 산화되거나 브레이크액의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등 상태가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오일필터, 흡기 필터(에어크리너), 에어컨 필터 및 연료필터 등 주요 필터류 역시 장기간 교체하지 않으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케미컬류와 필터류는 일괄 교체 후 새롭게 교체주기를 갱신하면 향후 관리가 수월합니다.


4. 장거리 드라이브 하기


차량의 기본적인 정비가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인 주행에 나설 시간입니다. 가까운 거리를 운행해보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건 장거리 주행을 해 보는 것입니다. 장거리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편도 1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해 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행을 통해 차량의 고속 주행 시 안정성, 가속 성능, 제동력 등 다양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전대의 떨림은 없는지, 차가 한 쪽으로 쏠리지 않는지, 서스펜션이 불안정하게 흔들리지는 않는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 고속 주행 연비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비는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새 차와 장거리 여정을 함께 하면 차량의 상태에 대한 신뢰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신뢰감은 내가 선택해 구입하고 관리하는 중고차에 정을 붙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5. 번호판 교체하기


번호판 교체는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많은 중고차 구매자들이 굳이 번호판을 바꾸지 않고 차량을 운행합니다. 하지만 새 번호를 발급받으면 '새 차를 산 기분'이 들어 구매 만족도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또 깨끗한 새 번호판을 장착하면 차량의 외관도 이전보다 깨끗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트 지기는 개인적으로 중고차를 사더라도 번호판을 꼭 교체하라고 추천드립니다.

번호판 교체는 차량 명의 이전 후 60일 이내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명의 이전 시에 하지 않아도 되니 명의 이전 후 천천히 신청해도 됩니다. 번호판 교체 시에는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구청이나 차량 등록 사업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번호판 교체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소정의 수수료를 내면 1시간 이내로 새 번호를 발급받고 장착까지 마무리됩니다. 이 절차에 대해서는 차후에 보다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제보 : mparkdrive@naver.com
관련차량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