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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높아진 플래그십의 가치, ‘캐딜락 리본 CT6’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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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9.03.14

캐딜락 리본 CT6는 플래그십 세단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11일 캐딜락이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프리미엄 모델의 가치를 높인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리본 CT6’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나섰다.

캐딜락은 리본(REBORN)이라는 단어처럼, 상품성 개선을 포함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변화와 발전을 구현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와 발전의 이면에는 ‘프리미엄의 가치’와 ‘캐딜락의 미래’라는 두 목표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스스로가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자처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한 ‘리본 CT6’는 기존의 CT6와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달라지지 않은 것

리본 CT6가 기존의 CT6와 비교하여 달라진 것을 살펴보기 전, 달라지지 않은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변하지 않은 건 바로 브랜드 내 입지에 있다. 캐딜락 CT6는 캐딜락 브랜드의플래그십 모델이자, 캐딜락 세단 라인업의 리더이며, 이러한 입지와 존재감은 이번 캐딜락 리본 CT6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여유로운 공간도 여전히 돋보인다.





강렬한 V6 엔진과 MRC 또한 여전하다. 새로운 조율을 통해 334마력, 39.4kg.m의 토크로 조정된 V6 3.6L 직분사 엔진은 캐딜락 CT6와 리본 CT6 모두에게 이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액티브 퓨얼 컨트롤은 물론이고 각종 최신 엔진 기술을 통해 드라이빙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효율성 또한 겸비했다.

MRC 역시 마찬가지다. 현존하는 서스펜션 시스템 중 가장 우수한 시스템으로 불리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은 일상적인 주행의 편안함은 물론이고 일반 도로와 서킷을 모두 아우르는 강렬한 스포츠 드라이빙에서도 탁월한 조율 능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이빙을 제시한다.





끝으로 이러한 차량의 기반이 되는 퓨전 바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공급 대비 100kg 이상 가벼운 차체를 구현하는 캐딜락의 퓨전 바디는 GM의 첨단 설계, 제작 그리고 소재 기술을 통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그리고 강력하면서도 가벼운 존재로 기존의 CT6와 리본 CT6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에스칼라-라이크의 시작

캐딜락은 지난 시간 동안 매력적인 디자인을 품은 컨셉 모델을 연이어 선보였다.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그랜드 쿠페 컨셉, ‘엘 미라지’가 그랬고, 최근 선보였던 캐딜락의 컨셉 모델, ‘에스칼라(Escala)’ 또한 마찬가지다.

캐딜락은 에스칼라 컨셉에 적용된 디자인을 빠르게 양산 모델로 옮기고 있다. 리본 CT6의 경우,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 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풀체인지 급의 디자인 변화를 구현하며 '에스칼라-라이크(Escala-Like)'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제 캐딜락 리본 CT6는 더욱 세련된 수직형 LED 라이트에 새롭게 더해진 가로형 LED 라이팅은 물론이고 더욱 대담해진 전면 그릴, 그리고 당당하게 자리잡은 캐딜락 엠블럼을 통해 모든 이목을 집중시킨다. 후면 디자인 역시 대담하게 변화했다.

간결하던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도 가로형 디테일을 더하며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네 바퀴에 적용된 알로이 휠 또한 19인치, 20인치의 크기와 트림에 걸맞은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우수한 완성도를 선보인다.

게다가 스포츠, 프리미엄 그리고 스포츠 플러스 트림에는 V의 정체성을 강조한 바디킷을 더해 더욱 역동적이고 강렬한 리본 CT6의 정체성을 선사한다.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을 품다

캐딜락 CT6는 플래그십 세단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합리적 존재’라는 감성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리본 CT6는 플래그십 세단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껏 드러낸다. 앞서 데뷔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과 같이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캐딜락만의 장인 정신이 담긴 컷 앤 소운 공법 및 고급스러운 가죽을 더해 그 만족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세미 아날린 가죽으로 만들어진 리본 CT6의 시트는 이전에도 큰 매력으로 자리했던 마사지 기능과 어우러지면서 더욱 고급스럽고 풍요로운 공간의 감성을 자아낸다. 참고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서 최대 20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기능과 디테일을 더하다

디테일의 변화도 있다. 기존의 캐딜락 크레스트의 형태를 그대로 담아낸 기어 시프트 레버를 새롭게 다듬었다. 이는 10단 하이드라매틱 변속기의 적용과 전자식 기어 시프트 시스템이 더해진 결과로 기존보다 더욱 깔끔한 형태와 모습을 갖추게 된다.

기어 시프트 레버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디테일도 더해졌다. 대시보드 중앙, 상단에 자리한 디스플레이 패널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이뤄진 CUE(Cadillac User Experience)의 적용과 함께 이를 보다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조그 셔틀 다이얼(Jog Shuttle Dial)'이 더해져 그 만족감을 더욱 높인다.





가치를 널리 전하다

이전부터 우수한 화질과 해상력 등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았던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은 이번 리본 CT6에서 스포츠, 플래티넘, 그리고 스포츠 플러스 등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주행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캐딜락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자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화질의 개선을 물론이고,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를 확장했다. 이외에도 각도 조절 및 줌 인, 줌 아웃 등과 같은 ‘조절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그 만족감이 더욱 높아졌다.





플래그십의 정체성을 더한 존재

캐딜락 리본 CT6의 제품 구성은 말 그대로 ‘캐딜락 프리미엄의 강화’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이전의 캐딜락 CT6가 은연 중에 내비치고 있던 합리성, 가성비를 거두고, 그 자리에 더욱 화려하고 강렬한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리본 CT6의 엔트리 사양인 CT6 스포츠 8,880만원으로 책정되며 이전보다 1,000만원 가량의 사격 상승이 있는데, 기본으로 적용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려한다면 그 상승폭은 상당히 감쇄되며, ‘1:1’ 비교가 가능한 CT6 플래티넘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전보다 그 차이가 더 줄어든다.

여기에 스포티한 감성과 플래그십의 가치를 대대적으로 구현한 CT6 스포츠 플러스의 경우에는 1억 322만원으로 책정해, 표면적으로는 가격 상승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경쟁 모델 대비 더욱 대담하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