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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팀 훅스 알렉스 폰타나 - 도전으로 이어가는 레이스 커리어
  • 조회수 130
  • 등록일 2018.10.12

외인, 알렉스 폰타나가 슈퍼레이스에 도전한다.


전남GT와 함께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스위스에서 온 외인, 알렉스 폰타나를 만났다. 팀 훅스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올해 단 한 경기 출전을 준비했었지만, 어느새 풀 시즌 출전을 기대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과연 알렉스 폰타나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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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 무대는 처음이다. 자기 소개가 필요하다.

스위스 국적의 드라이버, 알렉스 폰타나다.

어릴 적부터 카트 레이스로 레이스 커리어를 시작했고, 포뮬러를 거쳐 GP 시리즈 및 포뮬러 1 테스트 등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GT3를 중심으로 하는 GT 레이스와 프로토타입 레이스인 LMP 역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의 DTM을 비롯한 각 국가 및 지역 고유의 레이스를 경험한 이력도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투어링 카 레이스 대회 중 하나인 CTCC의 기아 레이싱 소속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여러 카테고리를 경험하며 다양한 레이스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을 쌓고 있는데 색다른, 혹은 차이가 큰 여러 레이스 카테고리 모두를 경험하고 싶은 게 내 바람 중 하나이자, '도전의 목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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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슈퍼레이스의 도전, 그 배경이 궁금하다.

다른 무엇보다 나는 프로 드라이버이고, 또 내 커리어를 위한 도전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원하거나, 또 원하지 않는 레이스를 할 때도 있지만 늘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그 자체는 정말 내게 좋은 일이라 생각하며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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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활동도 마찬가지다. 투어링 카 레이스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수준 높은 기술이 반영된 레이스카와 경험을 하며 포뮬러, GT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 같은 시기 LMP3를 타며 두 카테고리의 차이와, 그 차이에서 얻는 교훈,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서 스톡카 레이스, 그것도 클래식한 느낌의 스톡카 레이스가 펼쳐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팀 훅스 모터스포츠와 연결되어 이렇게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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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슈퍼레이스와 스톡카에 대한 첫 인상이 궁금하다.

인상적이다. 90년대를 풍미했던 브라질리언 스톡카를 2018년에 다시 볼 수 있다는 건 무척 인상적인 경험인 것 같다. V8 엔진 특유의 풍부하면서도 강렬한 출력과 클래식한 느낌의 콕핏에 몸을 맡기는 것 역시 특별한 경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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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즌 중간에 참석한 경우에 대한 핸디캡 웨이트가 있다는 것이 다소 늦게 공지되고, 실제 연습 주행을 마치고 난 후 예선 경기 전에야 이러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사실 핸디캡 웨이트가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있어도 이러한 행정이 다소 들쑥 날쑥한 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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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의 드라이버들과 달려본 소감이 어떤가?

규모의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드라이버의 기량이나 열정 같은 건 같은 아시아 지역의 중국 드라이버 보다도 더 높은 수준에 이르는 것 같다. 실제 캐딜락 6000 클래스의 중상위권 이상의 드라이버들은 정말 대단한 수준인 것 같다.

게다가 이 무대에서 출전 중인 이데 유지, 타카유키 아오키 그리고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같은 외인 드라이버들의 커리어도 상당해 한국 선수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팀메이트인 김민상 선수도 어린 나이에도 불과하고 정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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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슈퍼레이스와의 인연 이어질까?

솔직히 말해 올 해는 이번 한 경기 출전이 전부일 것 같다. 또 처음에는 한 경기를 경험해보는 자세로 출전하고자 했다. 하지만 연습을 거치고 차량을 경험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내년 시즌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내년에 꼭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